안녕하십니까?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다솜 가족 모든 분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지난 2004년 3월 13일에 개교한 우리 학교가 올해로 만 21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지난 21년 동안 학교가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 학부모님들, 이사회와 교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1년 동안 다솜에서 자라고 성장한 학생들이 이제는 미주 사회 곳곳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훌륭한 재미한인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올해도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뿌리에 관해 잘 배우고 정체성을 바로하여 타민족 학생들에게도 가르쳐주고 리더십을 발휘하며 한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더욱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한국학교에 보내는 것이 이제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우리 다솜한국학교가 학교, 학부모님이 함께 힘을 모아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배움이 있는 학교로 발전되기를 바랍니다. 학생들과 즐겁고 안전한 학교가 되고 우리 학생들 모두가 두 가지 언어를 잘하는 예의 바르고 친절한 재미 한국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잘 자라나서 한국과 미국을 잇는 가교의 역할을 다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