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9월 8일 캘리포니아 주 프리몬트 시에서 개최된 재미한국학교 북가주 협의회 집중연수회에서 재외동포재단이 지원한 <2017년도 한글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에서 본교가 수상한 최우수상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되었습니다.
프로젝트 제목은 <한국의 자랑스러운 세계문화 유산 프로젝트 및 교수용 지도서 발간>이었습니다. 박준용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님은 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한국학교 사이에 서로 공유하고 확산하여 서로 발전하는 한국학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전 세계 2천 여 한국학교 중에서 최우수상으로 선발되어 최미영 교장과 선생님들은 그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한인 차세대에 대한 역사문화 교육에 애쓴 보람을 느낀다고 하였습니다.
<오감으로 배우는 한국 유네스코 세계유산 I>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중에서 창덕궁, 조선왕조실록, 동의보감, 수원화성, 직지 등을 주제로 하여 일년 동안 직접 가르치고 난 후에 보완하여 다른 학교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교재를 개발하였다고 하며 현지 한국학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료로 개발하였고 학생들이 이 수업을 통해 한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시리즈 II 발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