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한국학교에서는 지난 5월 20일 2016-2017학년도 종업식 및 졸업식을 가졌습니다. 기념식 직후에 있었던 학습 발표회에서는 각 반마다 특색있게 지난 1년 동안 공부한 내용을 자랑하였습니다.
사랑반과 기쁨반에서는 <주먹가위보>, <아기돼지 삼형제>, <그대로 멈춰라> 등의 동요를 율동에 맞추어 불러서 부모님들과 학생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충성반에서는 지난 4월 22일 북가주 구연동화대회에서 장하진 학생이 발표하여 동상을 수상한 ‘용기를 내, 봄봄’을 각색한 연극을 발표하였습니다.
온유반에서는 지난 1년 동안 배운 유네스코 세계 유산인 조선왕궁, 조선왕조실록, 동의보감, 수원화성, 직지 등에 관하여 학습한 내용을 포스터 보드에 정리하여 발표했습니다.
화평반에서는 ‘꿈이 이루어지는 교실’이라는 제목으로 롤플레이를 했습니다. 애니메이션 작가, 뉴스 앵커, 여배우, 농구 선수의 꿈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어려운 점을 극복해 가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일주일에 3시간만 다니는 한국학교이지만 한국어와 한국의 역사문화를 그림, 음악, 말하기, 쓰기, 발표하기 등의 여러가지 방법으로 수업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