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019학년도 개강식을 마친 직후에는 학부모 회의가 계속되었습니다. 최미영 교장의 학교 소개에 이어 부모님들 소개와 한국학교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으로 이어졌습니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한국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문화와 역사를 익히며 좀 더 넓은 세상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표했습니다.
전남진 이사님도 지난 학년도에 거행된 졸업식에 12년간 계속 다닌 학생이 있었음을 알고 큰 감동을 하였다고 전하며 선택도 중요하고 지속해서 한국학교에 다니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며 학교에 지속적으로 다닐 수 있도록 자녀들을 이끌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최미영 교장은 지난 10여 년간 해온 교육과정 및 교과서 개편 운동과 관련하여 한국 널리 알리기와 한국에 관한 왜곡된 사항 바로잡기 운동의 결과로 나온 미국 정규학교 교과서에 실린 한국 역사 및 문화 내용을 소개하고 앞으로도 지속하도록 부모님들의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학교의 행사와 기타 사항을 나눈 후에 학생 지도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을 부모님들께 부탁드렸습니다.
- 등교 시 준비물: 교과서 (한국어, 기타 교재), 노트, 필기구, 숙제, 특활 도구 등
- 금지 물건: 위험한 물건, 게임기, 귀중품, (교실에서 셀폰은 선생님이 허락할 때만 사용함)
- 아침 식사를 꼭 하고 학교 시간에 맞추어서 등교시켜 주세요.
- 알림장을 꼭 읽으시고 한국어 공부 및 숙제를 도와주세요.
- 결석, 조퇴 시에는 미리 담임교사와 학교에 연락해 주세요. (This email address is being protected from spambots. You need JavaScript enabled to view it.)
- 학교 시간 중에는 교회 출입문을 잠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