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에서는 2019-2020학년도 한국역사문화 교육과정의 대주제를 <대한민국을 찾아서>로 정하였고 10월 19일에 <대한민국의 상징을 찾아서>에 이어 지난 11월 16일에는 <아름다운 팔도강산을 찾아서>로 아름다운 팔도강산을 찾아 보았습니다.
학생 조회로 만나서 함께 하는 시간이므로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 그리고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인사나누기, 학생들과 학교와 교사를 위한 기도 등은 원은경 교감 선생님이 진행해 주셨습니다. 대한민국 상징물에 관하여 배운 이후에 학생들은 반에서 애국가의 가사를 바르게 배우고 익혀 이번 조회 시간에는 기쁨반이 대표로 애국가를 선창하였습니다.
강의를 맡은 박은경 교무 선생님은 대한민국을 팔도로 나누어서 각 도 마다의 지리, 주요 도시, 인물, 음식, 방언, 특산물, 축제와 관광명소를 알아보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선생님은 팔도가 어디인지를 지도를 통해서 보여 주셨고 학생들은 각자 가지고 있는 카드를 가지고 나와서 도표를 완성해 나갔습니다. 가장 높은 학년이 모인 화평반에서는 미리 연구를 하여 주어진 주제에 관해 한국어와 영어로 간단한 설명을 해주었고 그에 따라 학생들은 주어진 카드를 보드에 붙이는 활동입니다.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카드에는 전라도, 한강, 지리산, 사과, 신사임당, 전주비빔밥, 용인 민속촌, 경기아리랑 등과 같은 간단한 단어도 있지만 ‘퍼뜩 오이소’와 같은 사투리 문장도 쓰여져 있어서 학생들은 글씨를 읽으며 사투리 흉내도 내보면서 웃음이 터져나왔습니다.
각 반을 빨강팀과 파랑팀으로 나누어서 주사위를 던져서 도를 나누고 핀휠을 돌려서 관련 사항에 관해 답을 하는 게임도 준비했습니다. 앞으로 한 달 동안 각 반에서는 아름다운 팔도강산에 관한 주사위 놀이와 핀휠 놀이를 하며 각 반의 눈높이에 맞게 개발된 학습지로 공부하게 됩니다. 우리 학생들이 대한민국 이곳 저곳의 모습과 이름, 도시, 행사, 인물, 음식, 특산물 등을 잘 알고 한국에 관해 더 많은 관심과 자부심을 갖게 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