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한국학교에서는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0주년을 맞이한 2020년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독도에 관한 계기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모든 학생과 선생님들은 독도 티셔츠를 입고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렸습니다. 최미영 교장은 전체 강의를 통해 10월 25일이 독도의 날이 된 이유를 설명해 주었습니다.
또한 미국 구글 지도에서 독도를 찾으면 리앙쿠르 암초로 나오는 것을 보여주면서 독도의 영유권은 대한민국에 있으므로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재미동포 학생들은 조선 숙종 때, 안용복의 활동과 같이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당당히 해주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독도가 지리적,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영토임을 여러 지도와 자료를 통해 알아보았고, 동시에 보조 교사들의 <이사부의 우산국 정복>과 <민간 외교관 안용복의 활동>에 관한 역할극을 통해 즐겁게 공부했습니다. 학생들은 독도에 사람이 살고 있고, 주소와 우편번호가 있다는 것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독도에 가고 싶은 마음도 표시했습니다. 특히 이제는 멸종된 강치에 관해서 안타까워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독도 노래를 통해서 독도에 관한 내용을 정리하고 퀴즈로 배운 내용을 점검해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각 반에서는 한국어 수업과 함께 독도에 관한 수업을 각 반의 눈높이에 맞게 공부했습니다. 독도의 달인 10월에 각 반에서는 독도에 관한 심화 학습을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