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훈민정음과 세종대왕
지난 10월 23일 재외동포신문에 게재된 본교 역사문화 수업에 관한 기사입니다.
지난 10월 23일 재외동포신문에 게재된 본교 역사문화 수업에 관한 기사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배우는 한국역사문화 6탄: 훈민정음과 세종대왕
다솜한국학교에서는 지난 10월 21일 토요일에 아침 조회 시간을 가졌다. 조회는 국민의례, 기도, 선생님과 인사로 시작하였다.
2017-2018 한국역사문화 교육과정의 하나로 작년에 이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 유산에 관하여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창덕궁, 조선왕조실록, 동의보감과 허준, 수원화성과 정조대왕, 직지와 사람들에 이어 올해 첫 시간으로 국보 70호이며 1997년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에 등재된 <훈민정음과 세종대왕>에 관하여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7년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다솜한국학교에서는 지난 9월 30일에 한가위 잔치를 벌였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선생님들은 떡 방앗간에 다녀오시고, 학생들에게 반에서 가르칠 추석에 관한 내용을 준비하면서 <다솜 한복집>을 열기 위해서 학교에 있는 모든 한복을 꺼내 가지런히 옷걸이에 걸기도 했습니다. 학생들은 한복을 입고 등교하기도 하고, 또 다른 학생들은 <다솜한복집>에 와서 맞는 한복을 고르느라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부엌에서는 학부모님들이 송편 반죽과 소를 준비하였습니다. 그야말로 잔칫집과 같은 풍성함이 가득했습니다.
반에서 수업을 마치고 11시부터 학생들은 손을 깨끗이 씻고 송편을 만들러 친교실에 모였습니다. 송향화 선생님이 송편을 만드는 법을 자세히 설명해 주셨고 이에 따라 학생들은 열심히 송편을 빚었습니다. 많은 학생이 지난 수년간 해마다 송편 빚기를 해 온 실력으로 매우 신속하고 예쁘게 송편을 빚었습니다. 또한, 자신이 만든 송편을 아주 소중하게 여기고 자기가 만든 떡을 먹겠다고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