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캘리포니아 다솜한국학교 2017년도 새학기 개강
지난 2017년 9월 11일 재외동포신문에 게재된 다솜한국학교 2017-2018학년도 개강식 소식입니다. 즐감하십시오.
▲ 다솜한국학교(교장 최미영)는 지난 9일(토), 오전 9시 30분에 산호세한인 장로교회 본당에서 2017-2018년도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 참여한 신입생, 재학생 및 교사, 학부모들의 단체사진. (사진 다솜한국학교)
지난 2017년 9월 11일 재외동포신문에 게재된 다솜한국학교 2017-2018학년도 개강식 소식입니다. 즐감하십시오.
▲ 다솜한국학교(교장 최미영)는 지난 9일(토), 오전 9시 30분에 산호세한인 장로교회 본당에서 2017-2018년도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 참여한 신입생, 재학생 및 교사, 학부모들의 단체사진. (사진 다솜한국학교)
2017년 9월 9일 오전 9시 30분 산호세한인 장로교회 본당에서 원은경 교감 선생님의 사회로 다솜한국학교 개강식이 있었습니다. 신입생 29명을 포함하여 75명의 학생과 학부모 등 120여명이 함께 하였습니다. 아침 일찍 선생님들과 보조 교사가 출근하여 교실을 정비하고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보조교사들은 교실 준비 등을 마치고 새로 오는 친구들을 맞이하여 개강식 장소로 안내를 했습니다.
국민의례와 산호세한인장로교회 박석현 목사님의 말씀과 기도로 개강식이 시작되었습니다. 목사님은 “대한민국은 한글이라는 글자와 말을 가지고 있는 훌륭한 나라이다. 이런 모국어를 배울 수 있는 것은 매우 좋은 기회이다. 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한국어를 배우는 일에 열심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하시며 미국 뿐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한국 역사문화를 잘 가르치는 학교로 유명한 다솜한국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긍지를 가진 재미 한인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일제 강점기에 일본은 한글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이름도 일본식으로 고치게 강압했지만 한글을 잃지 않고 더 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앞장 선 분들의 노력으로 한글은 더 발전해 왔고 오늘날 미국에 사는 우리들까지도 배울 수 있고 많은 나라에서 한국말을 사용하고 널리 퍼지게 되었다고 하시며 이렇게 지켜온 한국말을 열심히 배우고 익히며 동시에 영어도 잘하는 그런 재미한인이 되라고 기도해 주셨습니다.
개강을 하루 앞둔 9월 8일 오전 선생님들 모여서 다시 교실과 사무실을 정리하고 학생들 맞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개강식에서 사용할 파워포인트와 슬라이드쇼, 그리고 교사 임명장 등을 점검하였습니다.
선생님들은 일년 계획표 및 첫 시간에 학생들과 함께 할 학습지도안과 알림장 등을 준비하여 서로 나누고 검토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내일 학생들을 만나 1년을 지낼 기대가 큽니다.
지난 8월 25일에 다솜한국학교 2차 교내 교사연수회를 가졌습니다. 오후 6시부터 밤 10시 반까지 다음과 같은 일을 의논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