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보조교사 사은회가 지난 12월 18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산호세한인장로교회 친교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대면 수업을 마치고 보조교사와 교사들이 이사회와 함께 식사를 하며 시작하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 정광용 부총영사님, 강완희 교육원장님, 장동구 전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이사장님이 참석하여 다솜 보조교사를 격려해 주셨습니다.
2020~2021학년도 보조교사들에게 재미한국학교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차세대 봉사상도 수여하였습니다. 봉사상을 받은 보조교사는 권민호, 박뵈뵈, 한동진 보조교사가 모두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반 별로 선생님들의 칭찬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선생님들은 모두 온라인 수업 중에도 수업 보조, IT 문제 해결하기, 분반 공부, 게임 준비하기, 작품 만들고 지도하기 등등의 여러 모습으로 보조교사들의 도움이 컸다고 감사한다고 전했습니다.
보조교사들도 지난 학기 동안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 즐거웠던 점들을 이야기 하며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강완희 교육원장님은 어려운 때에 보조교사들이 리더십을 발휘해 주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정광용 부총영사님은 보조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학교여서 다솜이 좋은 학교임을 알겠다고 하셨습니다.
학교에서 감사의 뜻으로 작은 선물을 증정하였고 전남진 이사장님도 선물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보조교사 학부모님들이 함께 준비해 주신 맛있는 점심을 감사의 마음으로 함께 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주신 최하은 보조교사 회장 부모님을 포함한 모든 보조교사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솜에서는 9학년을 마치고 졸업을 한 후에 원하는 학생들은 보조교사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보조교사가 되면 학생 때보다 더 많이 선생님의 힘든 점을 이해하고, 보조교사로서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이 정말 대견합니다. 다함께 성탄절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은 후 겨울 방학 중에 모두 건강히 잘 지내고 1월에 만나기로 했습니다.